10월10일 제31회 방송제 "놈, 놈, 놈" 비록...

방송제가 끝났지만...

그러나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

하지만 후회가 된다...

아쉽다.. 이상하게 아쉬움이 많다....

미안했다..

많이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했다...

처음 방송국에 들어왔을 때 날개가 꺽어 상처투성인 방송국....

이제 새롭게 날개를 달아 다시 날아오른 방송국..

이제 32기 후배들을 보면 정말인지 자랑스럽다...

그동안 2달이라는 방송제 준비..

많이 힘들었고 짜증나고 엎치고 덮치고 일이 쌓이고..

힘든 모습을 바라보면 안타까웠지만...

힘든일을 겪다보면..

어느샌가 강해진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거라는 믿음...

무슨일이 있든 '포기'라는 단어에게 지지않을거라는... 믿음..

서로에게 안맞는 일이 있겠지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송국원이라는 믿음..

나는 32기 후배들 보면 강해졌다고 믿고 있다...

- 제31회 A.Y.B.S 방송제 리허설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