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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흔적...

오랜만에 서울나들이..'북촌한옥마을'

그동안 인터넷을 하면서 리뷰를 보게 된 북촌한옥마을... 어라.. 여기였구나.. 생각했다..

오랜만에 혼자서 카메라를 들고 서울나들이 했다..

늦은 아침겸점심을 먹고.. 씻고...

평일 금요일이지만..그래도 사람은 별로 없겠지 생각과 함께 움직였다..

날씨가 좋았지만 바람이 불었던 하루.. 그래도 가까운 범계역으로 걸어가다..


범계역에서 안국역까지 도착했다.. 휴...앉아서 가서 그런지 편안했다..훗..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왼쪽을 보면 지도를 보여준다.... 우왕.... 생각보다 흥미로운 지도였다...

그러나 지도를 보면서 가면 편안하겠지만

오로지 자신이 끌리는대로!!!

(사실 2번출구에서 쭉 가다보면 관광안내소가 있다...그래도 패스!ㅎ)


2번출구로 나와서 계속 걸어갔다... 어라..가로수가 소나무인가?!!..ㅎ

가다가 한옥마을같은 건물 등장해서 골목길 안으로 들어갔다...


올라가서 뒤를 돌아보니 왠지 느낌이...찰칵...


한번 돌아보고 찍고 다시 되돌아와 찍고...앗 한 남자 뒷모습을 찍어버렸군요..


아까 사람이 많았는데 거의 없어졌네... 흐음... 찰칵!!


끌리는대로 찰칵! 흐음...이런 계단 맘에 듭니다.. 하하


계단을 내려가다 좁은 골목길을 바라보면서 찍었다...


다시 내려와 외국인들이 들어가던 길을 따라 들어갔다... 외쿡인처럼 행동하기..우왕 왓섭업!!


아휴 오랜만에 걸어다니는건지 힘이 드네요...휴..ㅋ 그래도 흥미로워서 힘이 아자!!ㅋ

계속 돌아다니다가...


살짝 남산타워가 보이는 곳...

호오 여기 사시는분 살짝 부러움이..!!


아 여기군요!

인터넷에서 보게된 장소...

호..공사중인 건물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굿임!!


올라가다 이 느낌도 찰칵!ㅎ


걸어가다가 아담한 계단 위에 만나게 된 돌인형들...


내려가고싶지만 다시 올라올 땐....

윽...무릎이..ㅋㄷ 그래도 한번 더 올 곳이니 나중에 기회를...ㅎ



걸어다니다 보면서 느낀 하루... 아.. 이런 곳에 살면 편안할까.?

물론 남의 집을 찍는 기분은 살짝 죄송했지만..

서울에도 한옥마을을 볼 수 있다는게 좋았다.. 계속 유지했으면....바램이다..

나중에 다시 와야겠다.. 그것도 혼자가 아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