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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

미스트 (The Mist, 2007)

2008년 1월 10일

미스트.. 상영 시작했다..

미스트 보려 심야영화로 보기 위해

평촌키넥스로 걸어갔다.. 걸어가면 약 20분 거리다..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자리는 아주 좋은 뒷자리..ㅋㄷ..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스트

원작은 소설책이지만.. 못봤다...

제가 본 느낌으로 적어봤습니다..

처음에는 태풍으로 무너진 집을 수리하기 위해

주인공인 아버지(데이빗)...

그리고 아들과.. 사이 안좋은 이웃 사람(변호사 노튼) 같이.. 마트로 가게 되었다..

그러나.. 코피를 흐르면서 뛰어오는 노인 한명이.. 마트로 온다..

그 뒤에.. 느낌이 안 좋은 안개가 등장한다....

아무도 안보이는 안개 속에.. 괴물한테 당하고..

죽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 사이에..

정신적으로 미친(?) 한 여자가 성경을 펴치면서

마트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정말적으로 만들고..

자기가 신에게 선택받았다고.. 사람들을 모은다..

제가 봤을 때 심리적인 영화같았다..

모든 사람들은 공포 속에 누군가가 구해줄꺼라는 희망..

그리고 시간이 지나갈 수 록 느껴지는 불안감..

절망을 보여주는 영화같았다..

마지막 장면은.. 진짜 화날 정도로..

미스트를 보는 사람들도 느낄 것이다..

"아.. 왜 하필.. 왜.. 그런 짓을.."라고.. 느낄 것이다...

원작인 소설책은 내용이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교훈을 주는 영화 같았다.. 

"포기하지말자.." 라는...